제1회 김해시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영호남 350명 참가 `성황`

추운 날씨 녹인 열정의 스윙… 초대 챔피언은 전영익ㆍ전은경ㆍ조희제ㆍ신정숙

2025-12-16     최문복 기자

영호남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자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제1회 김해시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2월 13일 김해 술뫼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시 장애인파크골프협회(회장 오재환)와 김해시 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부지역을 제외한 영남과 호남 지역의 장애인 동호회원 및 일반 선수 약 350여 명이 참가하여 2025년 세밑을 훈훈하게 달구는 열띤 승부를 펼쳤다.

다소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 선수들은 필드 위에서 뜨거운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오재환 김해시 장애인파크골프협회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한 데 대한 감사를 표하며, "내년 대회부터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성대한 대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술뫼 1구장(A, B) 27홀 샷건 방식으로 남녀 개인전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각 부문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A그룹 남자부에서는 전영익(부산), 오종길(경북), 한상설(대구) 세 선수가 최종 88타 동률을 기록하며 연장전(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영익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B그룹 남자부에서는 창원시의 조희제 선수가 후반 경이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자부 경기에서도 A그룹의 전은경(창원) 선수가 여유로운 우승을 차지했으며, B그룹 신정숙(양산) 선수는 김정숙(김해) 선수와의 연장 승부 끝에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해시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전통과 권위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의 초대 챔피언 및 입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