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지역 이웃을 위한 식사 나눔 `성황`

2025-12-17     최문복 기자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주 특별한 따뜻한 한끼 나눔을 행사를 가져 찬사를 받았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단체 임원 30여 명은 12월 16일 김해시 관내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평소 이용 시민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영양가득 소고기 불고기 파티를 열었다.

이번 한끼 식사나눔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기금 8십여만원으로 소고기와 미역 등 필요 식재로를 직접 구입하여 조리한 음식들로 밥상을 차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천원의 행복밥집에 도착해 식사 준비는 물론, 배식과 테이블 정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 70여명과 보호자 등 100여명을 특별 초청하여 햅쌀 백반에 소고기 간장불고기, 100% 국산 배추김치, 무생채와 단감을 정성으로 대접했다.

천원의 행복밥집에서는 장애인과 보호자 등에 연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바리파게트 수제빵(토스트(중)) 5종 100여개를 선물로 전달했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25년 김해시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 이웃을 위한 식사 나눔` 사업으로,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 하게 되었다고 했다.

임영택 회장은 "추운 겨울, 장애인분들과 지역 이웃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김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이번 식사 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천원의 행복밥집 조유식 이사장은 "급식소를 12년 동안 운영하면서 운영비 사정으로 소고기 불고기 파티는 고사하고 단 한 번도 정찬으로 대접해 본적이 없어 늘 마음에 걸렸다. 이번에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이처럼 귀한 소고기를 사 와서 불고기로 조리하여 푸짐하게 대접하여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미안함을 느꼈고, 오늘 주인공들의 고마움을 가슴에 담게 되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