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신도로 교통안내표지판 엉망, 어디로 가라는 말인가? `분통`
생림고개 내리막길 밀양ㆍ상동 교차로 방향 안내판 너덜너덜
국지도 60호 생림~상동 구간 도로는 김해시 생림면 나전 교차로에서 상동면 매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8.56km, 폭 10.5~20m의 왕복 2~4차로이다.
2008년부터 총사업비 2167억 원이 투입 2023년 11월 생림면 나전 교차로에서 상동면 상동교차로까지 4차로 구간 6.16km를 우선 개통한 바 있다.
2025년 3월 11일 낙동대교와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김해시 생림~상동 구간이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됐다.
국지도 60호선 생림~상동 구간이 준공되기까지 약 17년이 걸렸다. 물류가 원활해야 기업이 유치되고 인구도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이 김해시와 경남도의 설명이었다.
도로 개통으로 기존의 협소하고 굴곡이 많은 왕복 2차로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김해시와 경남도는 인근 고속도로와 연계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통행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물류비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고 했다.
이처럼 중요한 국지도 60호선 도로가 개설된 지 20년 30년도 아니고 불과 2년여밖에 되지 않았는데 도로의 교통안내 표지판이 훼손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있지만 관리 기관들은 수개월째 방관만 하고 있다.
이 도로는 대구와 밀양 양산 부산으로 연결되는 도로로서 이용 차량들이 폭주하고 있지만, 중요한 도로 안내 표지판 불량 제작 하자로 훼손되어 운전자들이 방향 감각을 잃고 혼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밀양, 삼랑진 생림으로 가야 할 일부 화물운송 차량들이 상동 방향 도로로 잘못 진입하여 상동까지 갔다가 돌고 돌아서 다시 나오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김해시 행정을 비난하기도 했다.
운전자들은 도로관리 책임이 누구에게 있든 말든 김해시 관할에 있고 김해 시민 절대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만큼 김해시가 안전운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흐린 날에는 차선 자체가 잘 보이지 않고 도로 바닥의 방향 표시는 더더욱 잘 보이지 않는다며 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