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7일부터 ‘자전거주간’ 운영

내달 3일까지 ‘2009 창원 바이크월드’ 홍보 차원

2009-04-28     장윤정 기자
창원시는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을 맞아 ‘2009 창원 바이크월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 자전거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이 기간동안 ‘공무원 자전거타는 날’로 운영해 관내 거주 직원 차량의 청사 출입을 통제하고 시외거주 직원들에게는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읍면동별로 축전 홍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연합회, 자원봉사회 등 사회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각 단체별로 자전거 타기와 공영자전거 누비자타기 캠페인을 전개함과 동시에 전 사회단체 회원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SMS)를 통한 수시 홍보, 각 아파트 관리소를 통한 축전행사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바르게살기협의회는 27일 정우상가 ▲이통장연합회는 29일 정우상가와 롯데백화점 ▲새마을협의회는 30일 정우상가.롯데백화점.이마트 앞 일대에서 총 260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각각 전개하기로 했다.

‘2009 창원 바이크월드’는 5월 3일 창원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정부고위인사, 국회의원,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의회 관계자, 동호회원, 일반시민 등 6,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