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도체참가 선수단 결단식

25개종목 698명 임원·선수 참가

2009-04-29     이보람 기자

지난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참가 마산시 선수단 결단식이 28일 오후 3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2층에서 개최했다.

황철곤 마산시체육회 회장(마산시장), 노판식 시의회 의장, 체육회 관계자, 임원,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서 황철곤 회장은 “지난해 우리시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선수여러분들이 더욱 분발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당부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마산시 선수단은 25개종목 임원 1백48명, 선수 5백50명 등 총 6백98명이 참가하게 된다.

도민체전은 오는 30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도내 20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시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육상 축구 등 정식종목 21개와 시범종목 바둑과 여자골프 모두 23개 종목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