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면 연심회 따뜻한 성금 기탁

- 성금 500,000원 명석면 불우이웃 5세대에 전달 -

2007-12-13     최일생 기자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에 조그마한 정성을 모아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고,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미담사례가 있다.

지난 11일 명석면 출신 56년생 재진회원 27명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인 연심회(兗心會)는 매년 연말 실시하는 송년모임을 생략하고, 그 비용으로 어려운 고향주민을 돕는데 써 달라고 현금500,000원을 명석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명석면사무소에서는 농산물상품권을 구입하여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5세대에 세대당 100,000원씩 전달했다.


연심회 백수철(51세)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고향주민을 돕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