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사람들,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선정

대동5일장의 추억을 닥종이 인형에 담아내다

2026-04-13     김경희 지역기자

김해 비영리민간단체 ‘대동사람들’(대표 이덕희)이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동사람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닥종이로 불러오는 대동5일장의 추억’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대동사람들은 김해시 대동면의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4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문학과 닥종이 공예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동5일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사라진 대동5일장의 추억을 일기와 닥종이 인형으로 재현하여 대동면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는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성과공유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제작한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고 참여자들의 자신들의 글과 닥종이 공예 작품 속에 담긴 ‘대동5일장의 추억’을 직접 해설하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민들은 이 전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소개하는 대동면의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해시 대동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동사람들은 오는 4월 22일까지 총 16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의는 전화(055-335-5000)로 하면 된다.

한편, 대동사람들은 이번 사업 외에도 지역의 역사와 지역민의 삶을 기록해왔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 생활문화 활성화와 마을 이야기를 활용한 지역맞춤형 문화행사 및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