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조유식의 허튼소리 819회]- 김해제일교회 류종길 목사, 김해를 예수도시로 만들겠다
<조유식의 허튼소리> 2004년 9월 김해시 동상동에 있는 김해제일교회 류종길 목사를 중심으로 중앙교회 전직 박 모 담임목사 등 김해지역 교회 목사들이 "김해시를 예수의 도시로 만들 것"을 선언했다.
이들은 2050년까지 김해 시민 50% 이상 기독교화하여 김해시를 예수의 도시로 부활시킨다는 목적의 `2050 선포식`을 대대적으로 가졌다.
목사들은 "김해시를 예수의 도시로 만들자"는 선포문을 제작하여, 각 교회 신도들에게 배포하기도 하고 예배 시간에 설명하며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목사들은 기독교인 시장, 의장 시ㆍ도의원 등 정치인과 공무원에 압력을 가하여 불교 관련 사업 중단, 불교 행사 예산 삭감, 가야불교 역사 복원 사업 중단, 가락국 가야역사 복원과 진흥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불교 관련 행사 참석까지 불참하라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전직 국장 출신 모 간부의 폭로도 있었다.
불교 신도 공무원 승진 인사 배제, 불교를 기반으로 한 가야사 부정 운동, 가야 시대 사찰 복원 반대, 불교 지도자 정치인 사회 진출 배제, 김해 역사, 가야 문화 가야역사, 가야불교사 퇴출 압력까지 행사하고 있다.
이들은 불교를 이단 집단이라며, 반대와 부정하면서 기독교 국가였던 김해서 불교를 종말시켜야 한다고 설교하고 있다.
이들 목사들은 실제로 2017년 6월 8일~11일(5일) 개최 예정이던 제1회 가야불교문화축제를 못 하도록 불교 축제가 열리는 수릉원에 같은 기간인 6월 7일부터~11일(5일간)까지 김해 지역 250개 교회 3000여 교인들이 모여 기도회를 하겠다며 김해시에 장소 사용 허가 신청하여 가야불교문화축제를 못 하게 방해했다.
신앙심이 대단한 목사들과 3000여 신도들이 수릉원서 5일간 기도회를 하겠다고 시민사회에 공개해 놓고는 기도회 기간에 250여 명 목사들과 교인 3000여 명 중 단 한 명도 기도회에 나오지 않았다.
한마디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기만한 것이다.
시민들은 기독교 교인들과 목사들이 사회통합은 고사하고 가야역사 부정과 불교를 이단 집단이라 매도하며 사회분열과 불안을 조장하고 시민들이 누려야 하는 문화 행사까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단 취급하며 행사를 못 하게 하는 적대 행위가 진정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가야왕도 김해의 가야역사 기록 모두 부정하면서 김해를 기독교 도시, 예수 도시로 둔갑시키기 위해 가락국 건국 가야역사 지우기를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류종길(58) 목사는 2005년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김해시가 `복음화율 50%`에 이를 때까지 연합 사업을 계속할 생각이다. 언젠가는 `예수의 도시, 성시화 도시, 기독교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며 현재 김해시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서 "김해시를 예수의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목회자들과 힘을 합치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락국 가야역사 지우기가 그냥 시작된 것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 속에 진행되어 오고 있는 일부분이라는 것을 시민들이 알아야 한다.
가야역사 지우는 시정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홍태용 현 시장도 김해제일교회 집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