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조유식의 허튼소리 821회]- 진짜 김해 사람 시민분열 주의자 투표로 응징
<조유식의 허튼소리> 6.3지방 선거를 앞두고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진짜 김해 사람임을 주장하면서 경쟁하고 있는 정영두 후보에 대해 "김해서 태어나 부산에서 살다 온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김해 사람이 아니다. 김해를 모른다. 김해를 모르는 사람이 김해시장 하겠다고 한다"는 식의 인식을 각인시키는 당당하지 못한 비열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신은 김해합성초 졸업, 김해중 졸업, 김해고 졸업, 인제대를 졸업한 진짜 김해 사람이지만 정영두 후보는 부산수정초등학교 졸업, 부산 동아중 졸업, 부산 중앙고 졸업, 부산대를 졸업한 부산 살다 온 사람이라는 비교 포스트까지 만들어 SNS 등으로 뿌렸다.
정영두 후보가 김해 생림면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녔다는 사실은 숨겼고, 정영두 후보가 23년 전부터 선거 때마다 김해 지역 국회의원 경선 참여와 김해시장 경선 참여를 해 오고 있고, 민주당 김해갑 당협위원장 출신의 정치인이라는 사실과 김해시 주촌면에 있는 녹즙기, 가전 주방용품 제조, 도소매 중견 기업 주식회사 휴롬 대표이사 사장, 김해상공회의소 이사, 경남은행 이사회 의장 출신이라는 사실도 밝히지 않고 부산서 살다가 최근에 김해시장을 하기 위해 김해로 온 것처럼 매도했다.
정영두 후보의 아들, 딸 두 자녀 모두 김해서 태어나 초ㆍ중ㆍ고 모두 김해서 나왔지만, 홍태용 후보의 3자녀 모두 부산서 초ㆍ중ㆍ고를 나왔는데 이 같은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4년 전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가 홍태용 시장 후보에게 "2014년 도의원 선거 때부터 현재까지의 주민등록 이동 내용을 밝히고, 주민등록법, 부동산실명제 위반, 편법증여ㆍ탈세 의혹도 규명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부산 명륜동 아파트에 장모님과 아래위층에 살며 아내가 보살피고 있어 김해로 옮기는 것은 당분간 힘들다"고 하여 부산 살고 있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허성곤 후보는 홍 후보가 `부산 사람`이면서도 각종 선거 때마다 `김해 사람`으로 변신해 출마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4년 전 일이고 4년 후인 2026년 6.3 지방 선거를 치르면서 또 진짜 김해 사람 홍태용, 부산 살다 온 정영두라는 편집 홍보물을 만들어 다양한 방법으로 비방했다.
6년 전 홍태용 국회의원 후보와 4년 전 김해시장 후보 홍태용을 기억하고 있는 가짜 취급, 진짜 김해 시민들은 홍태용 후보의 이 같은 연고주의 지역 분열 선거운동 방법에 분노했다.
56만 김해시 인구 90% 이상이 외지에서 이사 온 시민들이며 이들이 사실상 진짜 김해 사람이고 진짜 김해 시민으로, 김해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김해 기여도를 무시하고 자신만이 진짜 김해 사람이라고 강조한 부분에 대해 화합을 도모하고 단결을 통해 역동적인 도시 김해를 건설해야 할 현직 시장으로서 또 재선 출마를 한 후보로서 자질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고 비열하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진짜 김해 사람임을 강조했던 홍태용 시장! 이번 선거에서 가짜 김해 사람들의 현명한 권리행사로 진짜 김해 사람을 응징한 것이다.
진짜 김해 사람임을 강조했던 홍태용의 `진짜 가짜` 사회분열 조장으로 앞으로 진짜 김해 사람들은 김해에서 선출직 공직자가 되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