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 매장 기습 휴업 경남 노동자 811명 실직

김해 홈플러스 등 상근 근무 직원, 입점 업체 근로자와 대표 망연자실

2026-07-15     영남미디어공동취재단 조현수 기자

운영 자금 고갈에 따른 김해 홈플러스 마트 영업을 10일부터 잠정 중단해 왔는데 사전 공지도 없이 13일 기습적으로 전국 대형 마트 매장에 임시 휴업을 선언했다.

기습 휴업 사실을 모르고 찾아온 고객들의 혼란과 허탈함보다 매장 상시 근무자인 노동자들과 입점 업체 대표와 근로자들이 더 망연자실이다.

경남 도내 8개 대형 매장에 근무해 온 노동자는 811명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입점 업체 수와 근무 노동자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경남 도내만 2천여 업체가 입점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다 납품 업체 등을 포함하면 그 수는 만개 정도가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모두 인건비, 퇴직금, 납품비 등의 일체를 받지 못할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다.

노동자들은 고용안정 지원금 지급도 무산되었다는 소식에 15일 서울에 집결하여 정부와 MBK에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

김해시 내외동에 있는 홈플러스 입점 업체들의 철수로 적막강산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