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현장- 김해 문화의전당 둘레 점자블록 정비 완료... 보행약자 이동권 확보
본지(영남매일), 2025년부터 끈질긴 보도 및 개선 요구 결실 파손·단절됐던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전면 정비...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김해문화의전당 둘레 전체 인도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중,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되었던 구간에 대해 김해시가 보수 및 정비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
본지(영남매일)는 지난 2025년부터 김해문화의전당 주변 보행로의 점자블록 파손, 탈색, 유도선 단절 등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점들을 연속 보도해 왔다.
이후에도 2026년 4월 29일 "김해시 산하 문화의전당 입구 장애인안전 점자블록 90% 파손 3년째 방치" (https://www.yn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42166) 등을 통해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고 예방을 위한 김해시의 조속한 대책 마련 및 전면적인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김해시는 현장 점검 및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의전당 둘레 보행로 전반에 대한 점자블록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에 훼손되거나 규격에 맞지 않게 시공되었던 선형(유도) 및 점형(경고) 블록을 철거·교체하고, 건널목, 주차장 진출입로, 계단 입구 등 주요 지점 간의 연속성을 충실히 확보했다.
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확인한 결과, 문화의전당 외곽 인도 전체를 따라 선형 점자블록이 끊김 없이 매끄럽게 연결되었으며, 횡단보도 진입부 및 차도 접촉 구간에는 경고용 점형블록이 정확하게 배치되어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이 구축되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된 문제점을 겸허히 수용하여 보행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비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주변 보행 환경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매일의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요구, 이에 따른 김해시의 행정 조치가 결실을 맺으면서 김해문화의전당을 찾는 시각장애인과 보행약자들의 통행 안전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