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확산사태 진정 분위기

'주의'인 국가재난단계 당분간 유지키로

2009-05-09     영남방송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추정환자가 5일째 발생하지 않는 등 신종플루 감염확산사태가 진정되는 분위기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이날 0시를 기준으로 5일째 신종 플루 추정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총 239명의 신종플루 의심신고 접수자 중 19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감염이 확인된 3명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때문에 지난달부터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신종플루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는 점차 가라앉고 상태다.

다만 보건 당국은 전세계적으로 신종 플루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을 감안, 현재의 '주의'인 국가재난단계를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