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체육회 이사 17명 중 1명 추천받은 김민수, 시장 임명장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임 일파만파
이사 17명 중 1명 추천받은 김민수, 시장 임명장
이사 5명이 각각 한 명씩 추천, 5명 모두 한 표 동률로 상임부회장 후보
한 표 후보자 중 시 체육지원과장 지원 김민수 추천자 임명장 수여
이사 15명 거부하고 1명이 추천한 자격 미달자 단체 대표라 할 수 있느냐
일부 전ㆍ현직 임원들 김영립 현 가락김해종친회 회장 `아빠 찬스` 낙하산 반발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하고 가맹단체를 관리,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지도자를 양성하여 스포츠를 통한 김해시장애인의 체육ㆍ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3년 8월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김해시지회로 설립 승인된 김해시장애인체육회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정영두 시장이 당연직 회장인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부회장 중 상임부회장을 선임 시장이 임명하여 바쁜 회장의 업무 일부 직무를 대행해 오고 있다.
이처럼 시장이 당연직 회장이다 보니 장애인체육회의 조직 위상과 업무 전반에 대해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장애인체육인을 대표하는 꿈과 희망을 품은 조직이다.
장애인체육회는 창립 목적에 잘 나타나 있듯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이 영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애인의 고충과 일상생활 고통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특히 가맹단체(수영, 탁구, 당구, 사격, 골프, 배드민턴, 육상, 휠체어럭비 등)의 애로사항은 함께 활동해 보지 않고는 장애인의 체육ㆍ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들 장애인 지도자들이 "역대 상임부회장 선임 과정 중 최악이며 장애인체육회를 무시하고 우롱하는 아주 불공정한 추천 과정과 임명"이라고 주장하며 자진 사퇴 또는 임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투서를 본지에 보내왔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해 보면 첫째 공무원인 김해시 체육지원 과장이 상임부회장으로 김민수(44)씨가 추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일부 이사들에게 전달 압력을 행사, 사전에 선임 밀약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둘째 현장 거수 추천에서 이사 5명이 각각 한 명씩을 추천하고 나머지 이사 10여 명은 추천 자체를 포기하여 추천된 후보는 5명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각 1표씩 추천, 이사 16명 중 단 한 명이 추천하고 15명이 거부한 자격 미달 후보를 시장이 임명했다는 것은 장애인단체를 무시한 매우 불공정하고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셋째 민주주의 선거 원칙에 따라 소집된 이사회에서 후보자 추천을 직접 투표로 기명날인하여 추전받아 다득표자를 선정하는 것이 통상 관례지만 장애인체육회는 이러한 절차를 무시하여 이사 15명의 권리침해, 비밀보장, 선호 후보 추천권 박탈, 능력 있는 상임 부회장 예비 후보자 선임 기회 박탈 등등의 불평등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또 "모든 과정을 볼 때 이사와 부회장 중 가장 어린 청년이고 장애인과 장애인체육회 등 관련 단체에서 전혀 활동한 경험도 없는 부잣집 도련님이 어느 날 갑자기 공무원의 지원을 받아 상임부회장으로 낙점되었다는 것은 본인 의사가 아닌 누군가의 특혜성 청탁에 의한 각본이 있었다"는 여론도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김민수 상임부회장 부친(김영립)은 전 김해시의회의장, 현 가락김해종친회 회장으로 지난 지방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김민수 상임부회장 임명 특혜설 이면에는 `아빠 찬스`가 100% 작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15명의 이사가 거부하고 외면하며 이사들의 의사를 표했지만 단 한 명의 추천을 빌미로 단체 대표성을 가진 상임부회장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김해시장애인체육회를 분열시키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고 장애인단체 소속 회원들의 자긍심과 자존심을 송두리째 짓밟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아빠 찬스의 주인공인 상임부회장의 부친 김영립 씨가 상임부회장 취임식 날 김해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1주공 주변에 장애인전용 목욕탕 운영 방안을 검토해 보라(목욕탕 김영립 가족 운영)는 말을 하는 등의 처신으로 상임부회장 임명 절차 무효를 요구하는 이들로부터 역량이 부족한 아들 대신 장애인체육회를 아버지가 섭정하겠다는 의지 아니냐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당사자와 추천자 1명을 빼고 이사 전원이 거부한 사람이 어떻게 거대 조직을 이끌 수가 있느냐, 부회장 6명 다 한 표씩 똑같이 지지를 받았는데 상임 부회장 말을 잘 따르겠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김해시장애인체육회 목적 사업들이 사람 사는 세상을 강조한 정영두 시정과 함께 잘 육성될 수 있게 하려고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지역 언론을 통해 시정 요구해 보고 반영되지 않을 시 전국 언론사와 SNS를 통해 17대 1의 기적의 주인공, 상임부회장 부당한 낙하산 인사에 대해 대대적인 여론화를 하겠다고 했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임원
▲ 회장 정영두 김해시장 ▲상임부회장 김민수 前 김해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 ▲부회장 김성경 (사)김해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부회장 김유근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김해시지회장 ▲부회장 김장휘 부경양돈농협 지점장 ▲부회장 양한교 (사)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부회장 정용준 도온축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