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사랑의 밥상'

2009-05-11     박을진 기자

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10일 동구 수정동 부산진역 앞 노약자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수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에어부산 봉사동아리 ‘블루엔젤(Blue Angel)’ 이 무지개자원봉사단과 공동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

무지개자원봉사단은 부산국세청 직원과 세무사, 변호사, 학생 등 순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 활동과 환경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블루엔젤은 에어부산 승무원들이 중심이 된 봉사동아리로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및 단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복지시설 봉사활동의 경우 이미지 메이킹과 예절교육, 항공상식 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 밖에도 블루엔젤은 아동복지협회나 기타 복지시설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하게 참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지역사회 공헌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