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김해 이야기 담은 ‘해북이’ 만나보세요
도서관에서 무엇이든 하고픈 거북이 캐릭터 ‘해북이’ 설치
2026-11-05 최성애 기자
김해도서관은 지난 11월 2일 도서관 1층 어린이실 내 가족애뜰에 도서관 캐릭터 ‘해북이’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만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해북이’는 김해도서관의 지역적 특성과 정체성을 담아 탄생한 캐릭터로, 도서관 담당 사서가 직접 기획·제작하고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가야 건국 신화인 ‘구지가’에 등장하는 거북이와 김해도서관 인근 회현동(봉황동) 패총의 흔적을 모티브로 조개와 소라, 불가사리 장식을 더해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표현했다.
또한 김해도서관에서 무엇이든 해본다는 ‘하다’의 의미를 담은 ‘해’와 책을 본다는 의미의 ‘북(BOOK)’을 결합해 ‘해북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해북이는 어린이들에게는 친근한 친구이자 도서관 이용자들에게는 김해도서관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안내문과 홍보물, 굿즈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하고, 도서관 공간과 문화 행사에도 적용해 김해도서관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해도서관 관계자는 “해북이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친구이자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하는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북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도서관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