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장지, 사저 뒤 야산 유력
2009-05-26 영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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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와 형 노건평씨, 지관 2명 등은 26일 오전 사저 뒤편의 야산과 마을 서쪽의 야산, 사자바위 밑 봉화산, 저수지 뒤편의 야산을 둘러 본 후 사저 뒤편의 야산으로 거의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저 뒤편의 야산은 사저 경호라인 이내에 포함돼 있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어렵다는 문제가 거론되면서 확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노사모 기념관이 사저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어서 노사모 회원을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이곳을 찾을 경우 선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의견이 제시돼 다른 장소가 거론되기도 한다.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사저 뒤편의 야산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경호라인 내에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어렵다"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원활한 장소에 대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