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영어체험·교육박람회’ 개최
4~7일 창원컨벤션센터…57개사 226개 부스 설치
2009-06-02 김순태 기자
지방의 국제화를 이끌어갈 지역 글로벌 인재양성과 영어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남도, 창원시,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영어 관련 기관 및 기업 57개사가 참가, 226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영어체험관, 교육홍보관, 영어교육관, 전화·화상영어관, 영어기자재관 등 5개 테마로 구성했다.
영어체험관은 관람객들이 영어를 직접 사용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생활영어 체험과 세미나가 열리는 국제교육관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홍보관은 국내외 영어교육정책 및 교육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어교육관은 영어전문학원, 영어교재 및 서적을 구비해 관람객들에게 영어교육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어교육 붐으로 등장한 화상영어와 전화영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화·화상영어관과 멀티미디어 학습기, 어학기자재 및학습기자재, 교육정보화 관련 콘텐츠가 전시되는 영어기자재관은 영어 친화적 환경구축에 관련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동시 행사로는 영어 공교육의 정책방향과 영어교수학습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어교육 전문 세미나가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 내 국제교육관과 대·중회의실에서 전시기간 동안 36회 열리며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수 있는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 경진대회가 4~5일 이틀간 각 1회 개최된다.
또 영어 북 메이킹, 클레이 영어, 노래와 율동 배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전시기간 중 이벤트 관에서 24회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영어 사교육비 지출을 합리적으로 보완하고 최신 영어 정보 공유 및 영어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 경남은 물론 전국의 영어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9 영어체험·교육박람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영어체험교육박람회 사무국(265-6401)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