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태풍 피해복구 서둘러

마산시청 공무원 300여명 동원

2007-09-20     영남방송

  지난 16일 우리나라를 휩쓸고 간 제11호 태풍 “나리(NARI)”의 휴유증이 남아 있는 가운데 마산시 공무원들이 태풍 피해에 발 빠르게 복구작업에 나서 농심을 위로했다.
  
   마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는 "태풍 “나리(NARI)”의  내습으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중 벼 52.9ha, 국화하우스 1동 12ha,  배 낙과 1.56ha와 한우 3두 폐사 등의 축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총 7개소의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낙과배 사주기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군부대, 공기관 등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추석전에 농작물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중이며, 지난19일 500여명 참여하여 10여ha를 복구완료 했다고 알렸다.
  
 또 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마산시청 공무원 300여명이 피해가 가장 많은 진북, 진전,
현동 등에서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