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의 맥..문화관광축제 되다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등 선정

2007-12-27     이균성 기자

 

 

   
     

김해 분청도자기 축제가 문화관광부의 '2008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선정되었다.

문화관광부 ‘문화관광선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안동탈춤 국제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하는 한편,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투입예산에 비해 관광자원 개발 효과가 큰 전국의 54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축제 중에는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등 지방축제가 신규로 예비축제로 선정되어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문화관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대하여 예산지원은 물론 해외홍보,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문화.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해 분청도자기축제는 가야의 맥을 계승해 조선시대에는 생활도자기로 자리 잡은 김해 분청자기를 현대생활에 접목해 도자기문화를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는 김해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이다.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