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김해 여성영화제 잠정 연기

2009-07-11     정임선 기자
경남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코리아 2009’ 대회가 신종플루 여파로 전면 취소된데 이어 10일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열릴 김해 여성영화제도 연기됐다.

김해여성회측은 “신종플루 여파로 인해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11일 오전 10시 개최할 김해 여성영화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 여성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김해 여성영화제 개최 여부는 추후 결정하게 된다.

김해여성회측 관계자는 “김해 문화의전당 직원과 월드콰이어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합창단팀 14명이 고열 등 감기 증세를 보이면서 김해 여성영화제를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