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평 버스터미널 착공

하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2009-07-20     차주일 기자
   
 
  ▲ 신평 버스터미널 조감도.  
 
그동안 하북 지역의 현안 문제였던 양산시 신평 버스터미널 설치 공사가 지난 6월 24일 착공됐다.

신평 버스터미널은 하북면 순지리 821-1번지에 2,999.9㎡부지에 총사업비 25억6천만원(공사비 7억2천만원, 부지매입비 18억 4천만원)을 들여 지상1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지며 올 11월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평 버스터미널 내부에는 대합실, 안내소 및 매표소, 매점, 휴게실 등 승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위주의 공간이 꾸며진다.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하북 지역이 통도사가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이면서도 버스터미널이 없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고 지역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못했다“며 ”이번 신평 버스터미널이 완공되면 하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이용객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