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 보물지도를 찾아서’

봉사.체험활동 함께 자아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2009-07-28     장윤정 기자

 
 
창원교육청(교육장 강재인) Wee Center에서는 지난 28일~29일 2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 학생상담자원봉사자 7명을 대상으로 봉사 및 체험활동과 함께하는 자아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 속 보물지도를 찾아서’를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첫째, 봉사활동을 체험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너그러운 마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의 함양이고 둘째, 집단상담을 통해 자기 이해, 자기 수용 및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며 셋째, 타인에 대한 이해 및 수용 및 대인관계를 향상하고 일체감을 경험함으로써 집단생활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아 성장을 위한 집단상담(‘나를 알고! 너를 알고!, 더불어 사는 나’)과 창원 희연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 되어 드리기, 식사 보조, 산책하기 등 10시간의 봉사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강재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러한 보람된 봉사체험의 기회가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게 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통해 나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몸이 편찮으신 어르신들에게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