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민과 함께하는 책의 밤'

21일부터 1박 2일간 수릉원에서

2009-08-17     최금연 기자

김해시는 ‘별을 헤며.... 김해를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의 밤'을 오는 21일부터 1박 2일간 수릉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희망가족 50세대를 접수받은 결과 총 52세대가 신청하였고 그 중 46세대가 이번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가족들은 자녀들에게 교육적 기회 및 유익한 경험을 주기 위해, 자녀들에게 지역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가족간의 화합 및 추억을 만들기 위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참가의지를 밝혔다.

신청가족들은 본인들 뿐 아니라 지인들에게까지 함께 참가하기를 권유하는 등 행사 참여의지가 아주 높았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 또한 높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정책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놀이체험활동을 하고 캠핑형태로 야외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요즘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도심 속의 이색 휴가로서 시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해시 미래비전 3대 정책인 '책 읽는 도시', '디자인창조도시', '친환경에너지도시'를 주제로 그룹별 정책토론회 개최, 정책 공유 뿐 아니라 시민의견 수렴의 장으로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해반천 일원에서 직접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참가자 전 가족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기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 할 계획으로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330-6733~5 및 http://gimhae.g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