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도시는 어딜까??

김해시,『책읽는도시 김해』선포식 다채

2007-10-01     최금연 기자

김해시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식 행사를 오는6일 연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 행사는'책읽는도시 김해,새로운 미래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책읽는도시 김해』정책을 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행사로 개최하여 시민적차원에서 책읽기 붐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이날 행사 진행은 백창우 공연팀의 축하공연과 '책읽는도시 김해'선포,'김해의 책'선정 발표,'내 인생의 책 한권'전달식 등 선포식 공식행사가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열리며 책과 관련된 10여개의 각종 부대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인기소설가 신경숙, 아동문학작가 고정욱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오후 3시부터 5까지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유비쿼터스 도서관 체험실, 그림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나만의 책 만들기, 동화속 주인공만들기, 동화야 나랑 놀자, 그림책이 좋아요 등 재미있는 체험행사가 있다.

한편 육아수첩과 의료보험증을 가지고 영유아와 함께 오는 부모를 위한 북스타트 시연, 아름다운 학교도서관 전시전, 나들이 나온 도서관(북카페)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앞으로 시는 선포식 행사를 시작으로 독서환경 인프라와 함께 시민들의 책읽기 붐을 조성하고 김해를 언제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의'책읽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