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창립

"입주자 보호 위주로 법이 개정되어야"

2009-09-23     이규순 기자
 
 
 
   
 
  이재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재구 초대회장  
 

'살기좋은 APT, 아름다운APT, 함께하는 APT' 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가 창립되었다.

지난 9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김해가야웨딩홀 뷔페 4층에서 가진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합회에 등록된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자 120여명과 초청내빈 등 150여명이 자리를 했다.

창립총회를 가진 김해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는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해시 지회로 등록하여 활동을 하게 된다.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이재구씨는 인사말을 통해 “김해시민의 65% 이상이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잃어버린 권리를 찾아야 된다고 생각 하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듯이, 이제 시대에 맞게 입주자 보호 위주의 법이 개정되어야 하며, 흐름에 역행하는 제도나 정책들은 정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아파트연합'은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및 동대표.입주민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환과 경험담을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에 임할 것이라고 했으며 아파트 주민이 살기 좋은 아파트, 아름다운 아파트, 이웃과 함께하는 아파트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사)김해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김아연)은 아파트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단결을 통해 제반 관리기법의 공유와 정보교환을 통하여 그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으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새로운 아파트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주자 등의 권익보호와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종간 김해시장, 김정권국회의원, 김영립 김해시의회 의장, 허좌영.이유갑.신용옥경남도의원, 류진환 김해시의회 부의장과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 하기도 했다.

특히 부산시아파트연합회 이규현 지회장과 창원시아파트연합회 김충우 지회장, 진주시아파트연합회 유호근 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영남매일 동시보도)

   
 
  총회 참석 내빈들과 김아연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규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