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에 따르며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3일 오전9시30분께 백화원 영빈관에서 역사적인 2007 남북정상회담을 시작했다. 고 밝혔다. 남측에서는 권오규 경제부총리, 이재정 통일부장관, 김만복 국정원장,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이, 북측에서는 김양건 통일전선부 부장이 배석했다. 또 조명균 청와대 안보정책조정비서관이 기록을 위해 배석했다. 정상회담은 3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두 정상의 회담 테이블에서는 ▲남북 공동번영 ▲한반도 평화 ▲화해와 통일이라는 큰 틀 아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제들이 논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