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말하기 대회' 시상식 개최

수상자.학부모 등 뜻 깊은 자리

2009-09-28     백미늠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은 지난 25일 '제3회 BJFEZ English Speech Contest'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각 부문별 수상자와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시상식 후에는 다과회를 마련하여 수상자들과 함께 이번 대회 참가 소감과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인원은 총 28명(초.중.고 및 대학생 각 7명씩)으로 대상과 금상은 부문별 각 1명, 은상은 부문별 각 2명, 동상은 부문별 각 3명이며 대학생 금상 1백만원, 초.중.고등생 금상 각 5십만원 등 총 상금 700여 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수상자 중 성적우수자 13명에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인 (주)태광에서 운영하는 매천장학회의 장학금(총 일천만원)을 별도로 수여할 예정이다.

초등부 대상 박영정(안청초,6), 중등부 대상 주효원(웅동중,1), 고등부 대상 양소영(부산국제고,2), 대학부 대상 박지윤(동아대 의학과)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향상과 영어 생활화 붐을 조성하고 지역민들의 BJFEZ 인지도 제고와 국가 및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BJFEZ의 위상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