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청년회 행복 바이러스 퍼뜨려

제7회 한약축제기간 식당운영 수익금 저소득층 전달

2009-10-06     조정이 기자

 
 
경북영천시완산동 청년회(회장:서원기)에서는 지난 6일 완산동장실에서 한약축제기간동안 '사랑의 봉사식당'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저소득층들에게 300만원을 전달하고 나머지 300만원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완산동 청년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약축제기간동안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봉사식당'이라는 뜻이 있는 식당을 만들었으며 사랑의 봉사식당에는 다른 어느 식당보다도 문전성시를 이루어 청년회원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러내렸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좋은 일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힘들 줄도 모르겠다며 다들 열심히 일하였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들과 영천시장학회에 전달되었으며, 성금을 전해 받은 김두현 어르신은 “생활에 바쁜 젊은이들이 매년 이렇게 우리 노인들을 위해 애써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서원기 청년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