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여정사 삼존불 봉안대법회 봉행

불교신도 등 4백여명 참석 성황

2009-10-11     이규순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본사 부산 범어사 주지 정 여 큰스님께서 회주로 있는 부산 여여선원과 밀양 여여정사 김해포교원(주지 도명)가 개원한지 3개월 기간에 불교대학 기초교리반의 재학생 수가 2백명이 넘었다.

 
 
매주목요일 마다 강의와 특강을 하고 있는 여여정사는 정여 큰스님께서 수시로 직접 특강을 하고 있으면 명망 있는 대덕 스님과 법사들로 강사진이 짜여있다.

김해시 삼계동 신명초등학교 앞 경남은행빌딩 4~5층에 위치한 도심 속의 큰 법당 김해포교원은 김해지역 불자들의  원력에 보답하고 보다 낳은 신심으로 기도와 수행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9일 오전 10시 5층 대법당에서 정여 큰 스님을 증명법사로 아미타부처님.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삼존불 봉안대법회를 가졌다.

 정여 큰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10여분과 김맹곤 전 국회의원(김해 갑), 김영립 김해시 의회 의장, 조유식 김해불교미래포럼회장, 이재동 범어사 신도회 부회장등 불교신도 5백여명이 동참하였다.

 
 
1부 점안염불과 축원에 이어 2부 봉안법회에서는 여여선원 선림회에서 육법공양을 올렸고 도명 주지스님의 인사와 경과보고에 이어 삼존불 조성과 여여정사 개원에 공덕이 높은 이재동 거사에게 정여 큰스님이 직접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여 큰스님은 봉안법문에서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지심으로 부처님께 기도 봉양하면 가족과 이웃 사회과 맑아지고 온각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고하시면서 ‘오늘을 기하여 김해만방에 부처님의 가피력이 충만해 지기를 발원하며 또한 불자 여러분의 안식처가 되어 수행정진의 큰 도랑이 되길 기원한다’ 고 설했다.
 
이날법회는 여여선원 연꽃모임 중창단의 음성공양을 끝으로 법회를 마쳤다.

 
 

 
 
이규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