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시립중앙도서관 본격 운영

2009-10-12     박상영 기자

 
 
도서관시설의 이용 공간 협소와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한 시립중앙도서관이 도서정리 및 각종 시스템 점검과 13만여권의 도서를 옮기는 등 이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 주택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한 시립중앙도서관은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 및 유아 전용 도서관으로 어린이의 학습공간과 영·유아의 독서 및 학습공간을 분리해 단계별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자유로운 읽기 공간인 이야기방과 엄마와 아기의 휴식공간인 수유실과 함께 어린이 전용 문화강좌 공간인 어린이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각 층별 면적이 510㎡로 1개 층이 소규모의 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공간에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 책 읽는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돼 있다.

진해시립중앙도서관 시설물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해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