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초 새교문 현판식 실시

2009-10-14     우진석 기자

남산초등학교(학교장 이필선)는 14일 오후 3시에 새로 꾸민 학교 정문 앞에서 운영위원과 학부모회 임원 그리고 전교직원이 함께 모여 ‘새교문 현판식’을 실시한다.

개교한지 4년째 되는 남산초등학교는 출입구가 동서남북 4곳으로 나 있어서 학교 방문객들이나 업무차량들도 정문을 찾지 못하여 출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학생들이 분산되어 등교를 하였으며 입구가 좁아 비상차량이나 대형버스도 출입이 쉽지 않아 여러 가지 애로 사항이 많은 점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1200만원을 들여 새교문을 제작하여 기증하기로 하였다.

교문은 학교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얼굴이며 공식적인 대문이 되는 곳이다.

남산초등학교 아동들이 교문을 이용할 때마다 교표가 상징하는 뜻대로 ‘모두 큰 꿈을 가지고 세계로 미래로 향하여 태양처럼 열정을 가지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해 생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성규)에서 뜻을 모아 기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