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예방

2009-10-29     이규순 기자

김해시는 5,600여개의 많은 중소기업이 있는 도시로 매년 동절기 공장화재가 빈번히 발생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폐기물 처리업체의 동절기 화재예방에 나섰다.

사업장내 전기 누전, 가스 안전관리, 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등 사전 예방 활동과 폐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기물 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취약시간대인 공휴일과 야간에 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주택가 고물상에 대하여도 화재예방 및 생활환경 피해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산 연접지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각행위 근절을 위하여 특별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단속과 아울러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홍보를 병행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또한 불법행위 적발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