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서 '진례파출소' 개소식

2009-11-09     장휘정 기자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정규)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경 김해시 진영읍 진례면 송정리 소재 진례파출소에서 서장, 경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김해부시장, 도의원, 진례면장, 경찰 협력단체원 및 관내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진례파출소 개소식은 지난 2003년 8월 1일 지구대 체제 도입 이후, 경찰력 집중운영을 통해 범죄 대응능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주민 친화적 치안활동이 다소 미흡하고 지구대 관할이 넓고 원거리에 있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경우, 신속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받기에 어려움 점 등을 들어 꾸준하게 파출소 신설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하여 개소하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정규 경찰서장은 관내는 남해고속도로와 국도가 관통하고 외국인 노동자 증가 등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파출소 개소로 관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친화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진례파출소는 주간에 1인이 근무하던 치안센터 체제에서 파출소장(경위 서행기)을 포함한 8인이 3부제로 24시간 근무하는 파출소 체제로 확대 개편 운용됨에 따라 관내 치안확보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