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 특허 천체사진전시회

2009-11-23     장휘정 기자
김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화수)에서 운영중인 김해천문대에서는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특허천체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허 천체사진이란 김해천문대에서 특허를 받은 천체사진을 말하는데 밤하늘이 밝은 도시에서 촬영한 사진을 어두운 시골에서 촬영한 사진과 같이 어둡게 나오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전시회에는 18점의 천체사진이 전시되며 특허 천체사진 제작에 대한 방법을 공개하는데 발명자인 김해천문대장 이상현 박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김해시시설관리공단은 많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경영혁신팀 상표권 1건, 김해천문대 실용신안 3건, 발명 1건, 진영하수처리팀 특허 1건 등 총 6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 매점을 관람객 휴게실로 리모델링하여 개장하는 날에 맞춰 천문대 강의실에서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저녁 6시부터 진행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