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10년 주민지원사업 우수사업 선정

녹색 에너지 마을회관을 훈훈하게

2009-12-10     김향미 기자
 
 
   
 
  공자.  
 
영양군에서는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0년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 우수사업' 공모에 '저탄소 녹색마을회관 조성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8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저탄소 녹색마을회관 조성사업'은 영양군 수변구역내 위치하고 있는 영양읍, 입암면, 석보면 3개읍면의 마을회관(경로당)을 대상으로 친환경녹색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태양열 난방시스템 설치 지원사업으로 2010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영양군 환경관리담당은 마을회관 운영에 있어 난방비 및 전기요금등은 평소 주민들에게 부담스러웠으나 이번사업 통해 운영비를 대폭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간 124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와 더불어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친환경 녹색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몸소 실천하는 실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양군에서는 2009년도에도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특별지원금 8억원을 지원받는 등 최근 3년간 연속하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렇듯 영양군은 '군민이 잘 살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을 위한 행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