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석봉초등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교직원.전교생 자율적 참여 총 1,073,810원

2009-12-11     장휘정 기자
 
 
김해 석봉초등학교(교장 박기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희망 2010나눔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전교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총 107만3,810원이 모였다.

이번 모금액의 일부는 석봉초의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는 사회 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연말연시 이웃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훈훈한 교육활동으로 활용했다.

2학년 이원재 학생은 “내 용돈에서 가져온 거라 돈은 작지만 어려운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태 교장은 “어릴 때부터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태도를 어른들이 앞장서서 키워줄 필요가 있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석봉초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돕는 기부 문화 활동 정착을 위한 교육 활동으로 행복돼지 모금운동을 지난 1학기에 실시하여 학부모와 지역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