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발표 대상

향토자원인 의성마늘의 명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010-05-07     김향미 기자

의성군은 지난 30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발표회는 지난 4월 30일 도청강당에서 9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담당공무원의 새로운 시책개발 능력 향상과 상호 간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평가하는 대회를 가졌으며, 의성군은 '의성마늘 흑진주 만들기 사업' 이라는 제목으로 참여하여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성군은 지역의 우수 향토자원인 의성마늘을 명품화로 육성시켜 주민소득과 연계시킴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6월 24~25일 열리는 중앙발표대회에 참가하여 다시 한번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지역 우수 향토자원에 대하여 명품화가 가능한 자원의 추가 발굴과 명품 향토자원의 산업화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