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 크루저 진해항 첫 취항

“팬스타 허니”호 15,000톤급 승객정원 500명

2008-04-07     조민규 기자

   
   
국내 첫 남해안 연안 크루저선인 '팬스타 허니'호가 부산, 여수를 거쳐 전국 최고의 벚꽃 축제인 제46회 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진해항에 취항했다.

'팬스타 허니'호는 15,000톤급으로 길이 136.6m, 너비 21m 최고속력 20노트로 승객정원은 500명이며 이번 승선인원은 승무원 64명, 승객 200명 이다

진해시는 진해항 제2부두에서 첫 취항을 축하하는 환영행사를 이재복 진해시장 및 기관단체장 7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공연 등 입항행사를 개최 하였다.

이날 입항행사는 해군 군악대 연주와 의장대 시범, 화환 증정, 기념촬영등과 선내행사로는 참석내빈이 승선하여 선내관람과 다과 등 환담을 가졌다.

환영행사를 마친후 팬스타 허니호 승객들은 35만여 그루의 연분홍 벚꽃 물결로 수놓고 있는 진해 관광을 즐긴후 부산으로 출항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크루즈선 입항을 계기로 13회 해군참모총장배요트대회, 국제모터보트그랑프리 대회 등 각종 해양스포츠 개최와 더불어 해양레저관광휴양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