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기숙사서 잠자던 외국인 숨져

2010-05-10     손명호 기자
지난 9일 오전 9시께 김해시 한림면 모 회사 기숙사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41)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10월 취업비자로 국내에 입국해 모 회사에 불법 체류자로 회사에서 근무해 오다 지난 6일 오후 11시께 같은 국적의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자신이 다니던 회사 기숙사에서 잠을 자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회사 동료 직원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