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들어가 금품 훔친 20대 붙잡아

2008-04-10     조정이 기자
울산 중부경찰서는 10일 빈사무실의 열려진 창문으로 침입,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L모씨(26)를 붙잡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께 울산시 중구 반구동소재 모식품공장 사무실에서 직원 K씨(37)가 외부 배달을 가고 없는 틈을 이용, 열려진 창문으로 들어가 노트북 1대(시가 17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이다.

경찰조사에서 L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총3회에 걸쳐 176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걸로 드러났다

경찰은 L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