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서부보건소 '한여름밤의 건강교실' 운영

'머리부터 발끝까지 멀티 건강 숍'

2010-07-28     이보람 기자
 
 
진해서부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서부보건지소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인 진해루(야외공연데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한여름밤의 건강교실'은 오는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건강교실에는 신체적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여름저녁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러 나온 시민들에게 혈압.혈당측정(정확한 혈당측정을 위해서는 식후 2시간 엄수), 체성분검사 및 맞춤식 운동상담, 정신건강 자가검진(우울증 및 스트레스), 골밀도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이 펼쳐진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의 조기발견.조기치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