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녹색사무실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공공기관 냉방온도(28℃ 이상) 준수, 탄소배출량 공개제도 전개
2010-08-05 이보람 기자
우선 공공기관별 월간 탄소배출량을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녹색사무실 냉.난방온도 스티커를 제작해 공공청사 입.출구 등 민원인 출입이 많은 장소에 부착 냉.난방온도 준수 홍보하기로 하였고, ‘1사무실.1 에너지지킴이’ 지정 운영, ‘노타이 간소복 근무운동’ 전개로 하절기 에너지절약을 강력 추진한다.
저탄소형 녹색사무실 실천 프로그램으로는 ▲1인 1화분 갖기 ▲1인 개인컵 갖기 ▲손수건 휴대하기 ▲이면지 전용 프린터 설치 ▲전기스위치 이름표 부착 ▲사무실 온도계 설치 ▲전기스위치 주변 절전 스티커 부착 등이다.
특히 시는 여름철 냉방온도(28℃ 이상), 겨울철 난방온도(18℃ 이하) 준수 등 여름철 및 겨울철 항목별 실천사항을 비교한 ‘여름e와 겨울e의 에너지절약왕 배틀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원시 홈페이지 팝업창, 창원시보, 전광판, 거리캠페인, 리플릿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냉방기로 실내온도 1℃ 낮추면 전력은 7%가 더 소모되므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