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호국안보 시티투어 실시

8월 6일, 초.중학생 200명

2010-08-06     우진석 기자

울산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호국안보 시티투어가 실시된다.

이번 시티투어는 6․25전쟁 60주년과 2010년 을지연습을 계기로 우리 지역을 방호하고 있는 군부대를 방문,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티투어는 8월 6일 오전 10시 시청 햇빛광장을 출발하여 육군 제127연대 제3대대 견학, 해군 제3함대 2315부대 방문(함정 견학), 고래박물관 관람, 공군 제8146부대를 방문(장비 견학, 훈련모습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6.25전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천안함 조사결과에 대해서도 ‘못믿겠다’는 등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이 극히 취약하다.”며 “호국안보 시티투어를 확대 실시하여 우리지역 청소년에게 안보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호국안보 시티투어는 지난해 신청이 조기마감 되는 등 호응이 높아 지난해 130명에서 올해는 200명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