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청소년선도사업 격려금 전달

경남모범운전자회 경남도지회 등 24개 지회 2,200만원 전달

2010-10-13     장종석 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0월 13일 청소년선도사업 격려금 2,200만원을 경남모범운전자회 경남도지회(회장 박옥돌)를 비롯한 23개 지회에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고영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개인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봉사활동을 해온 모범운전자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도교육청의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추진에 동반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남도모범운전자회는 경상남도지회를 비롯하여 시지역에 13개지회, 군지역에 10개의 지회 등 24개의 지회로 조직되어 있으며 교통안전 지도를 비롯한 청소년 선도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모범운전자회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ㆍ하교시 교통안전지도 뿐만 아니라 심야에 학생생활지도 취약지역의 청소년 선도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청소년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범운전자회나 녹색어머니회와 같은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보호를 위한 범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