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미지디자인 개발비 지원한다

창원시 30일까지 신청 받아 업체당 250만원 지원

중소기업 이미지 홍보 및 생산제품 차별화에 기여

2008-04-23     김진호 기자

창원시가 ‘기업사랑운동’ 일환으로 기업이미지 관리에 나섰다.
창원시는 회사 이미지와 브랜드가 취약해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등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이미지와 미래 비전에 부합되는 심벌마크(CI) 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창원에 본사를 두고 공장 등록을 필한 제조업체로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엄격한 평가기준표에 의거해 지원대상 기업을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원대상으로 결정되면 업체당 25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기업이미지디자인(CI)은 기업 내부적으로 제품의 가치부여, 정체성 확립 및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외부적으로는 제품 이미지 향상과 차별화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한 전략으로, 최근 기업생산제품과 기술력을 부각하기 위한 사명(社名) 변경 중소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 개발비 지원은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