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전입 주민등록 특별 조사한다”

창원시,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15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

2008-04-23     김진호 기자

창원시는 이달 21일부터 5월 9일까지 15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

시는 이번 주민등록 정리기간동안 주민등록과 실제거주 사실을 일치시키기 위해 거짓 전입자에 대해서는 주민등록을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이전토록 하는 주민등록 허위전입사실 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거짓(위장)전입으로 추정되는 동일 번지내 다세대 또는 다수인 전입자(동일 번지 내 3세대 이상, 동일 세대내 동거인 3인 이상인 세대) ▲공공시설(문예회관, 새마을 회관 노인정 등) 주소지에 다수인이 전입신고 ▲허위 전입신고자 현 거주지 이전 자진 신고 등이다.

이번 조사에는 읍면동 통반담당자 및 통(리)장 등이 합동으로 활동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사실조사원 증명서를 패용한 조사원이 세대방문시 사전 전화통보를 한 후 방문할 예정이오니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