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및 경진대회’ 개최

회원 등 700명 참가 … 기념식, 정화활동 전개 등

2010-10-22     우진석 기자

자연보호헌장선포 제32주년 기념식 및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32주년을 맞아 10월22일 오전 11시 남구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과 자연보호경진대회’를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김정구) 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44명), 기념사, 격려사, 자연보호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자연보호 및 환경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김일배씨(47.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시협의회 학술위원장) 등 10명(공무원 2명)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김월하씨(50.자연보호남구협의회원) 등 14명(공무원 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신정화씨(40․자연보호중구협의회원) 등 10명이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상을, 문춘자씨(62․자연보호동구협의회원) 등 10명이 울산시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자연보호협의회는 기념식에 이어 5개 팀이 참가하는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 신선산 일원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자연보호헌장’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여 소중한 자연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지난 1978년 10월 5일 제정 선포됐으며 시민들의 자연 사랑과 환경보전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