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호 교육감 통영교육청 방문

23일 주요 특색사업ㆍ교육 현안사업 업무협의회 개최

2008-04-23     이보람 기자

   
   
권정호 교육감은 23일 통영교육청을 방문, 주요 특색사업과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박대현 경남교육위원회 의장과 김윤근ㆍ강석주 도의원, 진성호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부회장, 김현희 장애인부모회대표, 관내 유치원ㆍ초ㆍ중ㆍ고등학교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권정호 교육감은 “이 충무공의 정신이 살아있는 고장, 경남의 도서벽지 교육을 이끌어 가는 통영을 찾아서 영광이다” 면서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이루고자 통영을 방문하게 됐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성래 통영교육장은 업무 보고에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이루기 위한 경남교육시책과 이 충무공 정신을 계승하는 창의적인 사람을 육성하기 위한 목표 아래 학생에게 꿈을 심어주고 교사 사랑을 통해 교육수요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학교를 육성해 학생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권정호 교육감은 "학생은 학생답게, 교사는 교사답게, 교장은 교장답게 교육 본질에 바탕을 둔 교육이 중요하다“ 고 전제한 뒤 ”경남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노력하는 올바른 교육과 기본 예절교육으로 학생이 행복한 경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교육감은 이어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장들의 교육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통영교육청 업무협의회를 마친 후 권정호 교육감은 통영초등학교, 진남초등학교, 통영중학교, 통영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안 문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학교 교직원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