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녕군지부, 친환경농업 현장교육 “호평”

2008-04-24     김삼도 기자

   
 
  (사진설명 : 농협창녕군지부 주관으로 관내 시설채소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지부장 이진범)는 4월 23일 창녕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의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미나리 등 시설재배 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창녕농협(조합장 이재두)과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전종수)이 함께 마련한 이번교육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토양관리를 비롯해 친 환경적인 방법에 의한 병충해 관리,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등의 특강을 실시하여 고품질의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어려운 농업현실을 헤쳐 나갈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교육 참여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의 실시배경은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의 우수 강사를 초빙하고 교육시스템을 지역에 도입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바쁜 농업인들이 먼 지역까지 가서 교육을 받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초빙된 강사는 조선대학교 친환경농수산연구센터 박철 지도교수와 지역의 농관원 창녕출장소 라채운 친환경인증 담당계장으로 구성하여 “이론과 농업실무가 조화를 잘 이루어 참여 농업인들의 교육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고 호평했다.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 이진범 지부장은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지역농업의 정체성 극복을 위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농업현장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