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해외시장개척단 협의회, 소화기 등 기증

2010-11-19     손명호 기자
 
 
김해시 해외시장개척단 협의회(관내 28개 기업체로 구성)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주택에 보급해 달라며 소화기 1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00개를 김해소방서에 기증했다.

이에 19일 오전 11시 김해소방서(본서 1층)에서 물품 기증식을 가졌고, 이 물품은 관내 200여 세대 저소득층 계층에 올해 내 보급될 예정이다.

김해소방서 서장(박경표)는 “11월 19일은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데이'로서 이는 1(한)사람이 1(한)대의 소화기나 단독경보기를 선물하면 1(한)가정을 9(구)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날로도 정해져 있어 이 행사가 더욱 뜻깊다”며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해당 저소득층에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배부)하고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김해시 해외시장개척단 협의회 한 관계자는 ‘우리 기업체의 조그마한 관심과 정성이 김해시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향후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향후 소방공무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